
DB손해보험이 5월 새로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를 선보인다./사진=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2018년도부터 함께 해온 배우 윤아, 지적이고 따뜻한 이미지로 2010년부터 11년째 DB손해보험의 메인 모델을 해온 지진희, 새롭게 합류한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박철민이 출연한 새 자동차보험 광고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지진희와 박철민은 40·50대 고객의 모습 그대로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건 보상 서비스라고 생각하는 박철민. 그런 친구와는 달리, 합리적인 가격이 중요하다 보는 지진희. 운전도 해볼 만큼 해봤고, 자동차 보험도 들 만큼 들어 본 둘이기에 자신의 선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보상과 가격에서, 쉽고 편한 가입 프로세스까지 따져본다.
자부심의 대결이 슬슬 자존심 대결로 옮겨갈 즈음, 두 사람의 당황스러운 시선이 겹친다. 자랑하다 보니 사실은 두 사람의 자동차 보험이 결국 하나, DB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었던 것이다. 두 사람의 얽혀있는 시선을 뒤로 하고 환하게 웃는 윤아가 등장하며 광고가 끝난다.
광고 속 지진희와 박철민의 팽팽한 자부심 대결과 달리, 실제 광고현장에서는 서로 정보공유·일상적 대화를 통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며 촬영 스탭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윤아는 비 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에너지로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멋진 연기를 선보이며 촬영 스탭들의 박수를 받았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촬영을 진행했고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CF촬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광고는 케이블TV,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 등의 경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