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회의에서 ASEAN+3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들은 최근 역내 및 세계 경제‧금융동향과 주요 리스크 요인, 역내 금융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백신 보급이 경기 회복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금융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 CMIM, AMRO 등을 통한 협력을 지속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차기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2022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하며 중국과 캄보디아가 공동의장국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ASEAN+3는 ASEAN 10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과 한국‧중국‧일본으로 구성된다. 통화·금융부문 협력을 논의하는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는 1999년부터 연 1회 개최되고 있고 중앙은행총재는 2012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