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위스키 '맥캘란 1824 마스터스 시리즈'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제공=코리아세븐
이미지 확대보기세븐일레븐은 지난 2019년 3.5%에 불과했던 양주 매출이 작년 30.1% 성장한데 이어 올해 108.7%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로 홈술족이 늘면서 편의점 주류 시장이 성장했다고 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늘어나는 양주 수요를 겨냥 세븐앱(APP) '주류 예약 주문 서비스'를 통해 주류 라인업을 확대한다. 세븐일레븐은 '맥캘란 레어캐스크'부터 '맥캘란 리플렉션', '맥캘란 넘버식스' 등 총 4종을 론칭했다.
구매 방법은 모바일 앱에서 상품을 예약, 결제하고 수령 날짜와 픽업 점포를 선택하면 된다. 수도권 지역에 한해 오전 8시 이전에 예약 주문하면 오후 6시에 지정 매장에서 수령 가능한 당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혜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홈술이 일상화됨에 따라 편의점이 홈술족들의 홈바(Home Bar)로 변신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주류 라인업을 통해 홈술족의 선택 폭과 이용 만족도를 크게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