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 주간 평균 기준 상승이나 실질적 약보합.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재고 증가 등 때문
WTI 62.1달러/배럴(+0.4% WoW) vs. 미국 원유 재고 +0.1% vs. 생산량 +0.0%, Rig Counts -0.2% vs. 정제설비 가동률 +0.0%p WoW
- 정유: 복합 정제마진 전주 대비 소폭 하락. 납사 마진 2주 연속 하락 특징적 vs. 휘발유/경유 마진 차별화 현상도 지속
- 화학: PE, PP 중심의 제품 가격 하락으로 원료(납사) 가격 약세 불구 스프레드는 전주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
합산 스프레드 -2달러/톤 = 기초유분 +31달러/톤, 합성수지 -33달러/톤 vs. 납사(원료) -4.4% WoW
- 태양광: 폴리실리콘 가격 강세가 밸류체인 제품 전반적인 가격 상승을 견인 vs. 다만 단기 수요 부진 상황은 지속
폴리: 19.50달러/kg(+5.4%) vs. 웨이퍼: 0.53달러/pc(+2.1%) vs. 셀: 0.13달러/Watt(+1.6%) vs. 모듈: 0.21달러(+0.0% WoW)
- 배터리: 1) 현대차의 전고체 상용화 계획 발표, 2) 엘앤에프/SK이노베이션 계약 공시, 3) SKIET 수요 예측 흥행, 4) 에코프로 거래정지 등
메탈 가격 변동: 리튬 -0.1%, 니켈 -0.8%, 코발트 -0.0%, 망간 0.0%, 알루미늄 +2.2%, 구리 +3.9% WoW
■ 주가 및 이슈
vs. 포스코케미칼 -4.7%, LG화학 -2.6%, SK이노베이션 -2.4%, 한화솔루션 -1.8% 등 하락
- 1Q21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기대되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주가 상승 vs. 2차전지의 경우 셀/소재 주가 흐름 다소 차별화 양상
- 효성화학, 금호석유, 대한유화, 효성티앤씨 등 종목이 순수 유화주의 영역에서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업체들
- 효성화학의 경우 상반기 실적(스프레드 상승) 및 하반기 베트남 신규 공장 가동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가장 큰 폭의 주가 상승을 시현
- OCI는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주가 동반 강세. 폴리실리콘 강세 지속 및 하반기 DCRE 가치 재평가에 대한 기대감 유효 판단
- 최근의 화학 시황은 추세적 반전이 아닌 높은 수준에서의 유지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
- 4월 누적 평균 스프레드(합산 Spot 기준)는 893달러/톤으로 전월(887달러/톤) 대비 오히려 소폭의 상승이기 때문
- 최근 스프레드가 고점 대비 다소 낮아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대 가능한 상황
- 특히 3월 이후의 스프레드 하락은 변곡점(호황→불황)이 아닌 일시적인 조정 국면으로 향후에도 스프레드는 높은 수준 지속 가능할 전망
- 최근 나타난 스프레드 조정의 배경이 1) 중국 수입 수요 둔화, 2) 라마단 등 계절적 수요 둔화, 3)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단기적 이슈이기 때문
- 과거 싸이클에서 주가의 변곡점은 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기 시작하는 시점에 발생 vs. 1Q21 실적 시즌에는 강한 상향 조정을 기대
- 다운싸이클 진입(Peak-out)에 대한 경계심보다는 실적 기대감을 높일 시점 → 대형주 기준 롯데케미칼과 금호석유를 모두 보유하는 전략을 추천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