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 자료=신한금융투자
이는 전년 동기(580억원) 대비 249% 오른 실적이다.
1분기 영업수익은 전년보다 86.7% 오른 4229억원, 당기순이익은 260.4% 상승한 1681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298억원)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수수료수익이 전년보다 50% 가까이 올랐다.
올해 1분기 위탁수수료는 1616억원으로 전년보다 92.4% 상승했으며, 투자은행(IB) 수수료 또한 367억원으로 17% 올랐다.
이밖에 자기매매 수익은 13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4.9% 증가했으며, 기타 영업수익 또한 567억원으로 108.5% 상승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증권업의 전반적인 시장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위탁 수수료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상품매매 수익도 195%가량 증가했다”라며 “GIB 플랫폼 기반을 통한 딜 참여 확대로 IB수수료도 17%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고른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