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SK증권 사옥./ 사진=SK증권
이날 SK증권은 엠에스상호저축은행 주식 431만9284주(93.57%)를 390억4768만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SK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인수를 의결했다.
취득금액은 SK증권의 지난해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 대비 6.72%에 해당한다.
엠에스상호저축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억6034만원이다. 자본금은 461억6313만원이다.
SK증권은 취득목적에 “저축은행업 진출을 통한 수익 확대”라고 설명했다.
취득예정일은 향후 금융위원회의 승인 여부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SK증권 측은 “회사와 매도인 간에 합의된 사항을 기준으로 회사 이사회가 관계당국의 인허가 과정, 관련 법령 등에 따른 승인을 조건으로 결의를 받은 사항을 공시하는 것”이라며 “향후 관계당국의 인허가 과정이나 발행회사, 매도인과의 협의 내용에 의해 변동, 지연될 수 있으며 변동 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