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가 오는 5월 6일까지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22일 하계 인턴사원을 오는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게임 제작과 서비스 플랫폼 개발, ▲인공지능(AI) 연구, ▲게임사업, ▲보안분석, ▲사운드, ▲클라우드 개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전략 기획, ▲투자, ▲IR 등 총 22개 부문이다. 채용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5월 6일 오후 2시까지 자체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후 서류 전형과 NC 테스트, 면접을 거쳐 인원을 선발한다. 전문학사 이상 학위 취득 예정자(2022년 2월)와 학위 보유자는 누구자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6월 말부터 7주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한다. 우수 수료자는 엔씨 플래그십 제도를 통해 2022년 정규직 신입사원 입사 기회도 얻는다. 엔씨 플래그십 대상자 중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에게는 4학년 2학기 등록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엔씨소프트는 인턴사원 희망자를 위한 각종 채용 정보 제공 행사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온라인 1대1 직무 상담회 ‘엔크루팅 데이’를 오는 28일~29일까지 실시한다. 직무별 선배 사원이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지원자의 상담을 받고, 직무의 상세 내용이나 지원서 작성 팁 등의 궁금점을 해소해준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다.
엔씨소프트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정보를 제공한다.해당 채널에서는 채용 홍보 영상과 함께 인턴 혜택 소개, 인턴 지원기, 인턴 하루 일과 등의 내용을 담은 카드 뉴스 시리즈 세 편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개발 직무 지원자를 위한 취업 정보 사이트 ‘캐치’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행사 ‘캐치 개발자 커리어콘’도 오는 26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구현범 엔씨소프트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우수한 능력과 잠재력을 갖춘 신입 인재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대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해 엔씨소프트와 함께 한계를 뛰어넘을 지원자들을 모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