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사내 독서토론 동호회 ‘미라클런치’ 회원들이 21일 도서 기부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DGB생명
DGB생명보험은 21일 사내 독서토론 동호회 ‘미라클런치’ 회원들이 동호회 활동에 활용했던 도서 100여권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서 기증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외계층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해 나눔의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미라클런치’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미라클런치’ 동호회는 이번 도서 기부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소외계층지원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DGB생명보험은 4월 30명의 임직원이 ‘희망의 T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희망의 T그리기 봉사활동’은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에게 영양결핍 치료식과 직접 그린 티셔츠를 보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DGB생명은 지난 2016년부터 이 캠페인에 매년 참여하면서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 봉사활동을 통해 사내 구성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사)한국장애인정보화 협회’ 및 ‘(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에 약 100만 원 상당의 가구 520여 점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지점이전 및 통합, 인테리어 변경 등의 이유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서랍장 ▲의자 ▲책상 ▲파티션 등이다. 기부는 폐기물 감축을 통한 환경보호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동시에 추구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DGB생명 관계자는 “회사의 다양한 기부활동에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소외계층을 비롯해 우리 사회 전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DGB생명 임직원은 이번 기부활동뿐만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마음 한뜻으로 이어나가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생명보험사의 역할 수행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DGB생명은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 ▲헤비타트 희망의 집 고치기 ▲선플 운동 실천협약 체결 ▲행정안전부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