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이스라엘 대사관과 자원 선순환 테마로 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21일 오전 롯데월드몰수족관점에서 '투명 페트병 올바르게 버리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부터 진행한 '라벨 떼기는 말이야(일명 라떼는 말이야)' 캠페인의 연장 활동이다.
세븐일레븐과 이스라엘 대사관은 일상에서 페트병을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을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이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을 로봇에 넣으면 룰렛 이벤트를 통해 이스라엘 대사관이 준비한 에코백, 텀블러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무(無) 라벨 생수 '아이시스 에코 500ml'를 시민들에게 나눠준다.
이번 행사를 공동기획한 라샤 아탐니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공관차석은 "지구의 날을 맞이해 각국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이 한마음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기업 및 기관과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모색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아름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이스라엘 대사관과 이런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세븐일레븐이 가진 전국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사랑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