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TP 방식으로 산출한 TP 50만원 유지. 부문별 적용 밸류에이션은 1) 서치플랫폼 Target PER 27.5배, 2) 스마트스토어 거래대금 대비 기업가치 승수 1.2배, 가격비교 Target PER 40.4배, 3) 핀테크 MAU당 가치 40.3만원, 4) 웹툰 거래대금 대비 기업가치 승수 6.4배, 5) 클라우드 Target PSR 7배 등
■ 대규모 스톡옵션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 1분기 매출액 1.48조원(YoY 27.8%, QoQ -2.4%), 영업이익 2,823억원(YoY -3.2%, QoQ -12.8%) 예상. 영업이익 컨센서스 3,005억원 하회 전망
- 비수기 영향으로 주요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감소. 그러나 전년동기대비 매출 성장은 여전히 견조. 서치 플랫폼은 '스마트 채널' 출시 기저 효과로 YoY 12% 성장 예상. 커머스 역시 높아진 매출 베이스 유지되며 YoY 36% 성장 전망. 핀테크 YoY 41%, 콘텐츠 YoY 64% 성장 추정
- 반면 비용은 대폭 증가. 최근 주가 상승으로 스톡옵션 비용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 또한 최근 노사 갈등 해결책으로 전직원에게 바로 처분한 자사주 1,000만원치를 매년 지급하기로 결정. 총 직원 수 6,500명을 고려하면 연간 650억원의 인건비 추가 발생 가능
- 이에 1분기 개발/운영비 3,719억원(YoY 31.5%, QoQ 19.0%)으로 증가 예상. 마케팅비는 비수기 영향으로 1,682억원(YoY 83.1%, QoQ -8.4%) 추정
-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전년동기대비 감익이 불가피. 최근 쿠팡 상장에 따른 커머스 사업 가치 재부각되며 단기간 주가가 강하게 상승한 만큼 부진한 1분기 실적 영향으로 당분간 주가는 횡보 예상
(이민아·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