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영 인스타그램은 '올 리브 베터 매거진(All Live Better Magazine)'을 콘셉트로 헬스앤뷰티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한다. 다양한 행사 소식과 혜택을 가장 빠르게 이야기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객과 소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달 중순 기준 올리브영 인스타그램의 팔로어는 47만명이다. 올리브영 측은 자사 콘텐츠가 고객에게 노출된 수치가 2019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고객 이야기를 바탕으로 'N월의 올리브' 캠페인을 매달 전개할 예정이다. 고객에게 투영한 '올리브' 캐릭터를 통해 2030 세대의 가치관과 취향, 트렌드 등을 인터뷰와 일러스트로 연재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핵심 고객인 2030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활발한 소통을 인정받아 디지털고객만족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