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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외인 매수에 힘입어 강세 전환...단기 강세로 커브 불스팁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4-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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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8일 약세 출발 후 단기쪽 강세에 힘입어 전구간 전환했다.

단기구간의 상대적 강세로 커브가 불스팁되고 있다.

오전 10시 53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8틱 오른 110.81, 10년 국채선물은 23틱 상승한 126.38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457계약을 순매도하고 10년 국채선물 2,271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2.9bp 내린 1.148%,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2.3bp 하락한 2.037%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어제부터 스왑쪽 오퍼가 강하게 나왔었는데 외부에서 롱 방향으로 플로우가 들어오며 장이 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금리 레벨이 좋은 상태에서 시장의 악재의 선반영 인식속에 기술적 반등이 나오는 그림"이라며 "장이 얇은 상태에서 외국인의 방향에 따라 장이 딸려올라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일단 현 시점에서는 성급한 매도보다는 밀리면 사자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FOMC 의사록에서 통화정책 변경이 없을 것을 재확인함에 따라 단기물에 저가 매수가 들어오며 장이 강해지는 것 같다"며 "외국인이 3년 선물을 사들이자 증권사가 쫓아가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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