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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美금리 반영 약세 출발...방향성 탐색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4-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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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8일 미국장을 반영하며 약세로 출발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선물이 2틱 하락한 110.70, 10년 선물이 10틱 내린 126.05로 시작했다.

간밤 미국채시장에서 10년물 수익률이 소폭 상승하며 1.672%대로 올라섰다.

연방준비제도위원회는 3월 회의록에서 완화적인 정책 기조 유지가 재확인됐고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진 않았다.

오전 9시12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3틱 내린 110.70, 10년 국채선물은 11틱 하락한 126.0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157계약과 10년 국채선물 474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1.0bp 오른 1.187%,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1.0bp 상승한 2.070%에 매매됐다.

내일 새벽 1시에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IMF 세미나에 참석한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다음주 미국 CPI와 금통위가 대기하고 있어 제한적인 등락 수준을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며 "내일 새벽 파월 의장 발언이 예정되어 있는데 시장은 some time에 대한 해석에 주목할 듯하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최근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순매수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는 점과 풍부한 자금 유동성에 따른 단기구간의 수요 증가로 시장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30년물 비경쟁 입찰 마지막 날이라 스트립 옵션 관련 물량 출회가 장기구간에서 부담으로 작용할것 같다"고 전망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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