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3월 31일 일본 동경증권거래소에 ESG에 투자하는 ‘Global X MSCI Governance Quality Japan Equity ETF’와 ‘Global X CleanTech ESG Japan Equity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5일 밝혔다.
‘Global X MSCI Governance Quality Japan Equity ETF(2636 JP)’는 일본 상장기업 중 지배구조와 재무적 요소가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MSCI Japan Governance Quality Index’를 추종한다. 일본 시가총액 85%를 차지하는 대형주∙중형주 300종목으로 구성된 ‘MSCI Japan Index’에서 지배구조 11개, 퀄리티 3개 항목 점수를 반영해 125종목으로 지수를 구성한다.
‘Global X CleanTech ESG Japan Equity ETF’는 일본시장 최초로 클린테크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Global X CleanTech ESG Japan Equity ETF(2637 JP)’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CleanTech) 보유 기업에 투자하며, ‘FactSet Japan CleanTech & Energy Index’를 추종한다. 지수는 시가총액 300억엔 이상, 일평균거래대금 2억엔 이상인 일본 상장주식 중 에너지 효율 및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환경오염∙자원관리 연관 매출이 높은 30~40종목으로 구성되며, ESG 중 환경 점수를 반영해 종목 비중이 결정된다.
Global X Japan ETF는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계좌를 통해 매매할 수 있다.
Global X Japan 관계자는 “Global X Japan은 일본에서 테마형 ETF 개척자로,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