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1일 여의도 본사에서 서울대 산업시스템혁신연구소와 퀀트 리서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왼쪽), 서울대 산업시스템혁신연구소장 윤명환 교수(오른쪽). / 사진제공= NH투자증권(2021.04.02)
이미지 확대보기NH투자증권은 지난 1일 여의도 본사에서 서울대 산업시스템혁신연구소 산하 데이터 마이닝 센터와 ‘빅데이터, 머신러닝, 인공지능 관련 퀀트 리서치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대 데이터 마이닝 센터는 최근 사회 트렌드인 빅데이터, 머신러닝,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퀀트 투자전략 모델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퀀트 리서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질적으로 향상된 퀀트 리서치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다양한 퀀트 기법을 활용해 압도적인 운용 성과를 올리는 외국계 투자자 대비 투자 기간이 짧고 인력풀이 부족했던 국내 증권사 및 기관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NH투자증권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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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