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장 마감 후 발표될 국발계를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는 자제한 채 관망 분위기가 우세해 보인다.
오후 2시 2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2틱 오른 110.81, 10년 국채선물은 29틱 상승한 126.3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209계약과 10년 국채선물 1,254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9bp 오른 1.136%,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2.2bp 하락한 2.035%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국발계라는 큰 재료를 앞두고 시장이 큰 변동성을 보이긴 어려울 듯 싶다"며 "글로벌 금리도 큰 움직임이 없고 분기 첫 달을 맞아 쉬어가려는 모습 같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외국인이 10년 선물 매수 규모를 오후 들어 줄이고 있으나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진 않다"면서도 "다만 단기시장의 안정을 재료로 롱 접근이 조금 편해 보인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