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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기술적 되돌림 후 밀려...MBS 10년 미매각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3-3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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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31일 전일의 약세를 되돌림 한 후 채차 밀리고 있다.

MBS 10년물이 소화되지 못하면서 전일의 급락장에서 훼손된 매수 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형국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금리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53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4틱 상승한 110.73, 10년 국채선물은 9틱 오른 125.9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307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10년 국채선물 5,230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5bp 내린 1.146%,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0.9bp 하락한 2.068%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MBS 10년물이 미매각이 되면서 매수 분위기가 움츠려든 상황"이라며 "글로벌 금리가 오르고 있는 상황도 시장에 우호적이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인수단이 떠안은 물량이 헤지물량으로 출회될 경우 얇은 시장에 충격을 줄 수도 있어 조심스럽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내일 국발계와 다음주 30년 입찰 등 시장이 수급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장전 발표된 광공업 생산 등 호재보다는 악재가 많은 상황"이라며 "오전에 반짝 강세 후 되밀리는 게 흐름이 별로다"라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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