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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장기물 중심 강세 되돌림...커브 베어 스팁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3-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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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25일 약세폭을 확대했다.

오후 11시 11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4틱 하락한 110.83, 10년 국채선물은 24틱 내린 126.5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86계약과 10년 국채선물 727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2bp 오른 1.122%,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2.8bp 오른 2.008%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최근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가 유지되는 가운데 10년물 기준 2~3bp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분기말을 맞아 국내 기관들의 수익률 관리 측면을 감안하면 적극적인 매도 보다는 포지션 관리에 나설 것 같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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