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농심
짜파링은 양파가 짜장면의 주 재료로 사용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양파의 단맛과 볶음짜장 소스의 짭짤한 맛이 이뤄내는 '단짠' 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양파링의 조직감을 그대로 살리되 한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농심은 포테토칩 육개장사발면맛(2019년) 과 포테토칩 김치사발면맛(2020년) 등 스낵에 라면을 접목한 협업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짜파링을 내놓게 됐다. 특히 짜파게티가 최근 SNS 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짜파링이 1020세대의 호기심을 끌고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양파링과 짜파게티는 모두 40 년 가까운 세월동안 사랑받아온 농심의 대표 제품” 이라며 “두 장수 브랜드의 조합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과 재미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