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15일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은 0.2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34%(3/1)→0.32%(3/8)→0.28%(3/15)로 축소되고 있다.
서울지역 내에선 도봉구(0.84%), 강동구(0.62%), 강북구(0.44%), 성북구(0.43%), 마포구(0.41%)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지역 아파트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64%로 여전히 높았다. 전주 0.66%보다는 상승폭이 약간 줄었지만 견조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원 권선구(1.86%), 수원 장안구(1.53%), 고양 덕양구(0.96%), 오산(0.94%), 시흥(0.93%)이 급등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었다.
인천(0.74%)에선 연수구(1.12%), 남동구(0.92%), 부평구(0.81%), 계양구(0.65%), 중구(0.65%)가 상승을 주도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38%로 상승했다. 매매가격 상승률은 0.46%(3/1), 0.40%(3/8), 0.38%(3/15)로 둔화됐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