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 본사 / 사진제공= KB증권
대상은 국내 기관투자자로, 3월 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온라인 콘퍼런스로 진행된다.
제퍼리스 금융그룹 애널리스트가 해외주식 종목 및 산업분석, 투자 아이디어 및 전략을 소개하고, 특히 해외 기업이 직접 참가해 기업의 장기 성장전략을 공유한다.
지난 8일 제퍼리스 금융그룹의 인터넷·미디어 담당 애널리스트가 중국 인터넷 산업 주요 이슈와 주식 종목을 전했고, 15일에는 제퍼리스 금융그룹의 수석 글로벌주식 전략가가 글로벌 경기 상황과 시사점을 소개했다.
오는 29일과 30일에는 중국 인터넷 기업 30곳이 참가하는 '차이나 인터넷 코퍼레이트 데이(China Internet Corporate Day)'가 진행된다.
서영호 KB증권 기관영업부문장은 "제퍼리스 금융그룹과의 협업 강화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협업 영역을 국내 기업의 해외 주식시장 상장 등 IB 비즈니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퍼리스 금융그룹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은행(IB)으로 1962년 설립돼 글로벌 IB 매출 8위(2020년 기준) 업체다.
KB증권은 지난해 12월부터 제퍼리스 금융그룹과 협업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주식 중개 및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