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는 이같은 내용의 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2018년 IPO 추진 당시 공동주관사로 계약이 체결됐던 회사다. KTB네트워크 측은 "회사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고 업계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증권사로 상장업무를 원활히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KTB네트워크는 지난 2월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 추진을 발표했다.
KTB네트워크는 KTB투자증권의 100% 자회사로,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이다. 그동안 배달의 민족(우아한형제들),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등 국내외 유니콘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성과를 냈다.
KTB네트워크의 총 운용자산은 1조1645억원이며, 2020년 영업이익은 446억원, 당기순이익은 358억원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