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3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0.66%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마포구(0.79%), 도봉구(0.79%), 노원구(0.64%), 성북구(0.59%), 영등포구(0.43%)가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도에선 고양 덕양구, 의정부 등이 급등세를 이어갔으며, 양주와 오산도 크게 뛰었다.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은 1주일 전의 0.80%에 비해 누그러진 것이지만, 상승세는 여전히 견조하다.
고양 덕양구(1.87%), 양주(1.49%), 의정부(1.40%), 오산(1.33%), 수원 권선구(1.06%)가 급등세를 이어갔으며 하락한 지역은 없었다.
인천(0.63%)은 서구(0.87%), 남동구(0.84%), 연수구(0.81%), 부평구(0.70%), 동구(0.29%)가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0.40%로 최근 0.4%대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