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거래소, 국내 최초 ‘알루미늄·밀 선물 ETN’ 8일 상장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3-05 15:1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거래소, 국내 최초 ‘알루미늄·밀 선물 ETN’ 8일 상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알루미늄과 밀 수익률을 따라가는 상장지수증권(ETN)이 국내 최초로 상장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5일 대신증권이 발행한 ‘대신 알루미늄 선물 ETN’과 ‘대신 밀 선물 ETN’을 오는 8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의 알루미늄 및 밀 ETN이다.

대신 알루미늄 선물 ETN은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알루미늄 선물(LME) 최근월물을 산출하는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대신 밀 선물 ETN 또한 해외에 상장된 밀 선물(CME)의 최근월물(100%)을 이용하는 지수를 추종한다.

두 상품 모두 각 기초자산 선물의 일간수익률을 1배 추종한다. 보유 현금은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단기(3개월 만기) 국채에 재투자된다.

이들 ETN이 추종하는 지수의 산출기관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다. 만기일은 2026년 2월 26일이다. 상장원본액은 각각 100억원씩이며, 유동성 공급은 대신증권이 맡는다.

거래소 관계자는 “우리 생활과 밀접하지만 현물거래와 취급이 까다로워 일반인의 투자가 어려웠던 알루미늄과 밀을 기초자산으로 한 ETN인 만큼 투자자들에게 신규 투자처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