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4일 글로벌 149개국에 정식 출시됐다. 사진=넷마블
이미지 확대보기‘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모바일 MMORPG로 지난 2018년 12월 국내에 출시했다.
2018년 한국 출시 당일 애플 앱 스토어 매출 1위, 다음날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를 달성했다. 2019년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을 비롯해 구글 플레이 선정 ‘2019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및 ‘2019 올해의 베스트 게임’으로 뽑힌 바 있다.
이외에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2019년 10월 일본을 비롯해 지난해 5월 아시아 24개국에 출시하며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글로벌 버전은 웨스턴 이용자들의 성향을 반영했다”며 “하루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플레이 타임을 단축하고 단시간 플레이로도 빠른 성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