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락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금리 상승의 핵심적인 원인은 인플레이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공 연구원은 그러나 "높아진 물가 우려에도 채권시장에서 형성 중인 기대 인플레이션(BEI)은 이미 지난 주를 기점으로 정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충격으로 낮아진 기저로 인해 물가가 반등했고 금리 역시 이를 반영하며 상승했으나, 적어도 기대 경로를 통해서는 물가가 더 이상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현재 채권시장 차원에서의
물가에 대한 프라이싱"이라고 밝혔다.
올해 미국의 물가상승률(전년비)은 2분기부터 단순한 추정 만으로도 2%를 넘어설 수 있다면서도 추가 금리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