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신설되는 컴플라이언스 조직은 준법지원인을 중심으로 법 규정사항과 관련된 모든 이슈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한다”며 “특히 공정거래 및 계약체결에 대한 검토 등을 통해 법률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거래 관계의 투명성을 확보할 뿐 아니라 사업장 환경, 안전사고예방, 시설물 관리에 대한 사전 준법 통제시스템을 구축하여 법적 규제사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의 부당 행위를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하고, 준법과 관련된 정기적인 교육과 캠페을 진행해 임직원의 준법정신을 높여갈 계획”이라며 “준법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준법경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최근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회와 보상위원회 출범을 하기로 했고 생산, 물류, 서비스 등 전 영역에서 에너지 사용, 폐기물 배출, 온실가스 배출 등을 개선하며 친환경 경영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