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15일 "모바일에 최적화 된 메뉴 구성과 서비스로 고객 이용을 늘려 올해 온라인몰 거래액을 25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며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성장한 수치로 업계 최고 수준 성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개편으로 에스아이빌리지 모바일 화면엔 7개 전문관이 들어선다. 명품을 다루는 럭셔리, 최근 젊은 세대에게도 주목받고 있는 골프, 디자이너 브랜드 전문관 셀렉트499 비롯해 패션·뷰티·라이프·자주 등으로 전문관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모바일 화면에서 원하는 쇼핑 부문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e커머스팀 관계자는 "모바일 퍼스트 전략의 핵심은 고객의 쇼핑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차별화 된 콘텐츠와 쇼핑 편의성을 갖춰 에스아이빌리지를 국내 최고 럭셔리 플랫폼으로 키우는 게 목표"라고 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