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신학기를 앞두고 벽화 완공을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성남초등학교 한미자 교장, 롯데칠성음료 충주 1공장 서민재 공장장. / 사진 = 롯데칠성음료
지난해 12월부터 성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키트를 활용해 비대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 100여명은 밑그림이 그려진 나무 벽화를 색칠했다. 나무벽화를 이어 붙인 벽화는 등하굣길 교통안전 메시지가 담긴 큰 그림으로 완성됐다.
롯데칠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임직원 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촉각도서 만들기, 업사이클링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이다. 벽화 봉사활동은 롯데칠성음료 충주공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초등학생들과 따로 또 같이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