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열린 2020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저가 요금제는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했다”며 “출시 이후 고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고, 현장에서도 설득이 쉽다는 반응”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5G 전이를 통한 전체적 매출이 상승되면서, 전반적으로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고,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마케팅 활동 계획에 대해선 “상반기 마케팅은 일부 과열될 것이란 우려 인지하고 있다”며 “마케팅 과열이 일어나지 않고, 현재처럼 안정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