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 유광열 협회장(맨 오른쪽)이 2021 AGCIA 화상회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SGI서울보증
26일 서울보증에 따르면 유광열 AGCIA 협회장은 이날 '아시아 보증·신용보험 사업추진 방향'을 주제로 화상회의를 직접 주관했다.
AGCIA는 아시아 5개국 9개 회원사로 구성된 아시아 최초의 보증보험사 블록 공동체로, 2020년 9월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SGI서울보증이 이사회 의장사를 맡고 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됐다. 9개 회원사 총 19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AGCIA사무국을 맡고 있는 SGI서울보증이 4개 언어에 대한 동시 통역서비스를 제공했다.
AGCIA 사무국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아시아 주요 국가 보증시장 공동연구 △신규 회원사 협회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각 회원사 간 추진 사업 및 회원사간 비즈니스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프론팅 및 재보험 전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부 방안과 관련해 각 회원사간 노하우를 공유했다.
유광열 AGCIA 협회장은 "아시아 보증보험 및 신용보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AGCIA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