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OK금융그룹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자사 고유의 캐릭터 ‘읏맨’을 주제로 한 카툰북 '가슴이 당근당근 뛰는 읏맨 이야기'(이하, ‘읏맨이야기’)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툰북 ‘읏맨이야기’는 ‘지금 이 시대에 슈퍼히어로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엉뚱하고 위트 넘치는 슈퍼히어로 읏맨의 활약상을 옴니버스형식으로 구성해 만화로 담았다.
유튜브 ‘읏맨’ 채널에서 매주 공개하는 ‘읏막툰’ ‘무빙툰’의 콘텐츠와 아쉽게도 최종 콘텐츠로 채택 받지 못한 비운의 콘텐츠가 함께 담겨있다. 특히 어린 시절 읽었던 전래동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위트있게 패러디해 재미와 감동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읏맨은 OK금융그룹의 캐릭터로 한글 ‘읏’을 왼쪽으로 회전시키면 영어 ‘OK’가 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뭐든지 OK’라는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무한긍정 슈퍼히어로이자, 어려운 상황에 빠진 이들을 돕고,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고민해결사’이기도 하다.
읏맨은 OK저축은행 광고 캐릭터로 건전한 금융생활을 저해하는 요소들과 맞서 싸워 승리를 거두기도 하고,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의 대표 마스코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앞서 OK저축은행은 출범 당시인 지난 2014년부터 읏맨 공개 전까지 ‘태권 브이(V)’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키도 했다. 태권 브이를 통해 중·장년 고객층의 친근함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한편 ‘Original Korean(오리지널 코리안·OK)’이라는 기업의 정체성을 알리고자 했던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 OK금융그룹 회장의 의지를 실현했다.
유튜브 읏맨 채널은 지난해 1월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기록, 실버버튼을 획득한 바 있다. 현재 읏맨 채널의 구독자 수는 약 30만명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읏맨이야기'를 읽다 보면 웃음 뒤에 몰려오는 통쾌한 카타르시스가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무료함과 고단함을 달래주고, 공감과 위로를 전해줄 것”이라며 “이 책이 독자 여러분에게 긍정 에너지와 활력을 전하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