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CHECK(2710)에 따르면 POLL에 참여한 금융시장 관계자의 98.5%가 한국은행이 15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0%로 동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11월 금통위 POLL에서 98.1%가 동결이라고 응답한 것보다 높은 수치다.
응답자 총 452명 중 445명이 동결을 예상했으며 소수 의견으로 5명이 0.25% 인상을 답했고, 0.25% 및 0.50% 인하도 각각 1명씩 있었다.
이번 금리 전망의 예측 근거(복수응답)로는 '생산활동 및 고용'이라는 답변이 59.7%로 가장 많았고 '해외 주요국 금리 및 경기'와 '물가 및 부동산 가격'이라는 답변이 52.2%와 40.5%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는 '내수 및 수출입'과 '자본시장 시장금리 및 주가'라는 답변이 각각 29.6%와 24.6%를 차지했다.
그 밖의 의견으로는 '통화 유동성'이란 답변이 17.9%에 달했고 '금융기관 여수신'과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라는 답변이 8.4%와 4.6%, '외환유출입 및 외환보유액'이란 답변이 4.2%로 나타났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