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도 오전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밀리는 모습이다.
오전 11시 12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2틱 하락한 111.55, 10년 국채선물은 4틱 상승한 129.88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347계약과 10년 국채선물 620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4bp 오른 0.981%,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0.1bp 상승한 1.718%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이 10시 이후 급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국내도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도 글로벌 동조 흐름에 따라 10년 선물을 매도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알피 금리가 0.56%로 단기자금 시장이 타이트하다"며 "단기물도 이제 하방경직성을 슬슬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여전채 AA- 6개월물 기준으로 0.95%, 카드채는 0.9% 정도가 적당하다"고 덧붙였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