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ETF(상장지수펀드) 시리즈는 ‘TIGER KRX BBIG K-뉴딜 ETF’, ‘TIGER KRX 2차전지 K-뉴딜 ETF’, ‘TIGER KRX 바이오 K-뉴딜 ETF’, ‘TIGER KRX 인터넷 K-뉴딜 ETF’, ‘TIGER KRX 게임 K-뉴딜 ETF’ 등 총 5종이며, 12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순서대로 각각 3491억원, 4867억원, 764억원, 511억원, 373억원이다.
설정 이후 수익률은 순서대로 각각 27.66%, 62.86%, 28.03%, 7.51%, 9.08%를 기록 중이다. 이중 개인 순매수 금액은 5종 ETF 합산 6000억원 수준으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TIGER K-뉴딜 ETF 시리즈’는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BBIG(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KRX BBIG K-뉴딜 종합지수’와 각 산업별 지수들이다.
‘KRX BBIG K-뉴딜 지수’는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산업의 시가총액 상위 각 3종목씩 총 12종목을 동일 가중으로 구성한다. ‘KRX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K-뉴딜 지수’는 각 10종목으로 상위 3개 종목이 동일 비중으로 75%, 하위 7개 종목이 유동시가총액 가중으로 25%를 차지한다.
최경주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은 “TIGER K-뉴딜 ETF가 상장 3개월만에 1조원을 넘어선 데는 변화된 시장 패러다임을 읽은 현명한 투자자의 선택이 있었다"며 "고객 분들이 필요한 때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우량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