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러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이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 킥오프 미팅'에서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에이스손해보험
이미지 확대보기에이스손해보험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미래의 동반자 재단(Partners for the Future)’과 협업해 학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수혜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겐 학업 지원금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 및 보험업 직무 지원을 위한 커리어 코칭이 제공된다. 커리어 코칭은 에이스손해보험의 주요 직무를 수행하는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열정과 역량을 갖춘 학생들에겐 에이스손해보험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처브 커리어 드림(Chubb Career Dream)'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의 수혜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노인 소외 문제를 주제로 한 저예산 단편영화를 제작하거나 아프리카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캠프를 개최할 계획을 세우는 등 다양한 지원 동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타 장학금 프로그램들이 취소되거나 축소된 가운데,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에드워드 러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의 목적”이라며, “단순히 장학금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커리어 코칭이나 인턴십 지원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