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4개 주요 조선사 중 유일하게 ESG통합(2020년 4분기 기준) A등급을 부여받았다. 세부적으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항목은 사회 부문으로 A+를 기록했다. 환경·지배구조는 A로 평가받았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의 ESG 통합 평가는 B+였다. 회사별로는 한국조선해양이 환경·사회 항목 각각 B+, 지배구조 A로 평가받았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환경·사회 각각 B+, B의 등급을 기록했으며, 지배구조는 A등급을 받았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