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이미지. (왼쪽부터) 32형, 27형, 24형.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LG전자의 모니터 신제품은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모델명:27GP950, 32GP850, 34GP950G)’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LG 울트라와이드(모델명: 40WP95C)’ ▲영상 제작 전문가용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모델명: 32EP950)’다.
이 가운데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34GP950G)와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고주사율을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에 최적이다. 32형 제품에는 초당 165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65Hz(헤르츠)와 27형·34형 제품에는 144Hz를 지원한다.
또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색 영역 DCI-P3 98%를 충족하고, 1ms 응답속도의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빠르고 정확한 색상을 구현한다. 27형·32형에는 엔비디아 지싱크를 호환하고, 34형에는 엔비디아 지싱크 얼티미트를 장착했다.
(왼쪽부터)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와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 모니터.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LG 울트라파인 올레드 프로 모니터는 영상 제작에 최적화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하고 트루 10비트를 지원해 10억여 컬러를 표현한다. 이용자는 모니터에서도 자연에 가까운 색을 확인할 수 있다. 모니터 화면 색상과 실제 색상의 차이를 보정해주는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도 탑재됐다.
장익환 LG전자 IT사업부장 전무는 “고성능, 고화질 신제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을 지속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