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전문은행이 국내 최고 은행에 선정된 것은 카카오뱅크가 처음으로, 아시아머니는 카카오뱅크가 지난 4년 동안 성장과 건정성, 수익화를 동시에 이뤄내며 기존 대형 시중은행들에게 두려운 경쟁 상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연간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분기 흑자를 이어갔다. 지난해 출시한 제휴신용카드와 청소년용 카카오뱅크 미니(mini) 등의 성공으로 카카오뱅크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공개(IPO)에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평했다.
아시아머니는 지난 1989년 창간한 글로벌 금융 전문 미디어 유로머니(Euromoney)의 자매지로, 매해 각 국가에서 분야별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