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5% 각각 상승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는 전월비로 서비스는 변동 없고, 전기·수도·가스는 하락하였으나, 공업제품, 농축수산물 상승으로 전체 0.2% 상승했다.
전년동월비는 전기·수도·가스, 공업제품은 하락하였으나, 농축수산물,서비스 상승으로 전체 0.5% 올랐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변동 없고, 전년동월대비 0.9% 뛰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변동 없고,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3.4% 상승, 식품이외는 2.1% 내렸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10.0% 각각 올랐다.
전년동월대비 신선어개 5.6%, 신선채소 0.2%, 신선과실 24.3% 각각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를 지출목적별로 살펴보면, 전월대비 교통(1.0%), 식료품·비주류음료(0.4%), 통신(0.9%), 음식·숙박(0.2%), 주택·수도·전기·연료(0.1%), 가정용품·가사서비스(0.3%)은 상승, 의류·신발은 변동 없으며, 주류·담배(-0.1%), 기타 상품·서비스(-0.1%), 보건(-0.1%), 오락·문화(-0.7%), 교육(-0.6%)은 하락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9.7% 각각 올랐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3% 상승, 전년동월대비 0.9% 하락했다.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4.1% 각각 내렸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0.4% 상승했다.
집세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올랐다.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2.0% 내렸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했다.
지역별 소비자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전월대비 광주, 대전은 0.4%, 전북, 전남, 경북, 경남은 0.3%, 부산 등 5개 지역은 0.2%, 인천, 경기, 충남, 제주는 0.1% 각각 상승, 서울은 변동이 없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경남은 0.9%, 충남은 0.8%, 대구, 인천 등 7개 지역은 0.5∼0.7%, 서울 등 5개 지역은 0.4%, 부산은 0.2%, 경북은 0.1% 각각 올랐다.
지역별 공공 및 개인서비스 동향을 살펴보면, 공공서비스 부문이 전월비로 서울, 부산 등 12개 지역은 0.4~0.7%, 대구, 경남은 0.3% 각각 상승, 인천은 0.8%, 경기는 1.0%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제주는 0.4%, 충남은 0.1% 각각 상승, 전남은 0.2%, 대구, 강원 등 6개 지역은 1.0~1.4%, 서울, 부산 등 5개 지역은 2.2~2.8%, 대전은 3.3%, 광주는 3.4% 각각 내렸다.
개인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대구 등 6개 지역은 0.1%, 부산, 대전 등 7개 지역은 변동 없으며, 서울, 제주는 0.1%, 광주는 0.2%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인천은 2.3%, 경남은 1.9%, 대전은 1.7%, 대구, 광주 등 8개 지역은 1.2~1.5%, 서울은 1.1%, 울산은 0.9%, 부산, 경북은 0.6%, 제주는 0.4% 각각 상승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