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한양증권

임재택 대표는 2021년 신축년 신년사에서 "'최고의(supreme) 강한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표는 2020년에 대해 "은둔의 증권사에서 벗어나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는 자랑스러운 기록도 세웠다"고 평가했다. 2021년에는 "강소증권사를 넘어 최고의 강한 증권사를 향한 본격적 행보를 내딛는 해”라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올해 부동산PF 시장에서 우리 팀들이 절대적인 자본력 열세에도 불구하고 ‘독창적 전략’으로 공간을 창출해 최고의 실적을 냈다"며 "2021년에도 부동산PF를 비롯한 IB, 채권, 트레이딩은 한양증권의 ‘전략 과목’이자 ‘고득점 종목’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임 대표는 "리테일 섹터에 대한 기대도 있다"며 "현재의 기류를 감안할 때 리테일의 중요성이 점차 커질 것이므로 지금부터 착실하게 기반을 다지며 리테일 경쟁력을 점차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역발상 경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도 경영 방향으로 꼽았다. 임 대표는 "중소형사들이 트레이딩에서 철수할 때 한양증권은 우수인력들을 영입해 한양증권의 강력한 캐시카우(cash cow)로 성장시켰다"며 "3개 본부가 선의의 경쟁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까닭에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스몰빅(Small Big)의 신화를 계속 써나가야 한다"며 "FICC나 채권시장본부, AI 및 MS, 자산운용본부들의 성장곡선을 보면 오해하기 쉽지만, 작은 벽돌들을 층층 쌓아가며 만들어 낸 치열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2021년은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이란 2개의 커다란 물줄기가 합쳐져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대전환기'가 시작되는 해 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실행이 최고의 전략으로, '최고의 강한 증권사'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조직의 실천력을 몇 배 더 강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