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주체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도 오전에 구축한 순매도 포지션을 유지중이다.
코스피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채권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32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2틱하락한 111.47, 10년 국채선물은 26틱 내린 129.8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국채선물 1,989계약과 10년 국채선물 2,863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7bp 오른 0.987%,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2.7bp 상승한 1.725%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주식시장이 연말까지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라며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에 외국인이 매도를 늘리면 채권시장은 추가 하락도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담주 30년 입찰 감안하면 반등시 매도 접근이 편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가격이 하락했다는 것 빼고는 롱재료가 보이지 않는다"며 "내년을 준비하는 로컬 입장에선 시장 방어 의지가 없을 것"이라고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