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BGF
올해 BGF 나눔페스티벌 주제는 '한 끼 나눔'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주말 동안 끼니 걱정이 더욱 커진 돌봄 사각지대의 아이들을 위한 주말 식사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
기부 방식도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임직원이 사내 인트라넷에서 자율적으로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끼니 수를 정하면 급여 중 일부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언택트 방식을 적용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된 이번 나눔페스티벌에는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약 2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BGF그룹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포함한 약 5000만원의 재원으로 내년 BGF복지재단의 '집으로 온(溫)밥' 지원사업에 힘을 보탠다.
'집으로 온(溫)밥'은 법정 저소득가정과 한부모가정, 다양한 사유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결식 초등학생 등에게 헬로네이처의 새벽배송을 통해 주말마다 집 앞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지원사업이다. 이번 임직원 기부금으로 BGF복지재단은 내년 '집으로 온(溫)밥' 사업의 지원아동 수를 50명에서 80명으로 확대해 총 5600끼를 아이들과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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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