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사진=신보
‘불확실성 시대에 숨은 희망 찾기’는 윤대희 이사장이 정부를 떠나 10년 동안 일간지에 기고했던 칼럼들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경제사 한 장면 한 장면을 되돌아보고, 현재 처한 현실의 흐름을 올바로 직시해준다.
‘불확실성 시대에 숨은 희망 찾기’는 △국정운영을 다룬 ‘변화의 방향을 말하다’ △국제 경제 동향을 살피는 ‘세계의 연결을 가리키다’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포용의 길을 묻다’ △조력자로서 한국의 역할을 말하는 ‘새 역사를 쓰다’ 등으로 구성돼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 속 경제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다.
윤대희 이사장은 지난 1975년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관리실장과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제12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지냈으며, 현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역임하고 있다.
또한 지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 재임 중에 한·미 FTA 체결과 비전 2030을 수립·추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경제발전의 경험을 전수하는 지식 공유 사업(KSP)을 위해 베트남·라오스·가나·에티오피아 등을 방문하는 한국 대표단 단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