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도 2021년과 2022년중 각각 1.0%, 1.3%로 높아질 전망이다.
한은은 소비자물가는 국내경기가 개선되고 국제유가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오름세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정부정책 측면의 물가하방압력 축소, 최근의 전·월세 상승세 등도 물가상승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으로 밝혔다.
향후 물가경로 상에는 국내외 경기 회복세 강화, 국제원자재가격 오름세 확대 등이 상방리스크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환율 하락세 확대 등은 하방리스크로 각각 잠재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