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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열 삼성화재 부사장 승진..'보험 전반 경험에 전문지식 더해' 효율 성장 기대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20-12-07 11:21

56세, 50대 중후반 젊은 리더 1989년 입사 보험 경험 풍부
성대 경영학 석사로 경험에 경영 전문 지식 더해,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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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이두열 부사장이 삼성화재가 7일 발표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삼성화재의 신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두열 삼성화재 부사장/사진=삼성화재

이두열 삼성화재 부사장/사진=삼성화재

이 부사장은 1964년생, 56세로 삼성화재를 비롯한 삼성그룹이 전반적으로 추진 중인 젊은 리더 기조에 맞는 50대 중반의 인물이다.

이 부사장은 수성고를 나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학교에서는 농학을 전공하고 보험 일선에서 일하며 올해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마쳐 보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경험에 경영을 위한 전문 지식을 더했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 1989년, 26세의 나이로 삼성화재에 입사해 2015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강서사업부장을 역임하고 이어 지난 1월까지 전략영업본부장, 그 뒤 현재까지 CPC전략실장으로 근무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두열 부사장이 30년 넘게 삼성화재에서 영업, 전략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낸 만큼 회사가 전 사업부분 체질 혁신을 통한 손익, 효율 중심 경영 기조를 강화하는 것과 어우러져 상승세를 보이리라는 예측이 사내에서 나온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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