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하나금융투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며 전국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청각언어장애 아동들은 언어치료사와의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마스크 앞부분이 투명 필름으로 제작되어 대화 할 때 상대의 입 모양을 볼 수 있도록 한 ‘립뷰(lip-view)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 비타민 영양제, 간식 등을 담은 행복상자 100박스를 ‘삼성소리샘복지관’에 전달했다.
입 모양이 보이는 립뷰마스크는 감염병 예방은 물론, 언어 재활 교육 등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코로나19 시대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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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소리샘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삼성농아원이 2001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 영유아 전문 언어 재활 기관으로 청각장애 아동의 사회통합을 실현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달 18일에도 서울특별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를 찾아 방한용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90박스를 전달하는 등 도움이 절실한 소외 아동,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