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의 하나 가득담은 암보험 출시 홍보물/사진=하나손해보험
암치료 분야에서 뛰어난 효과와 적은 부작용으로 ‘꿈의 암치료’라고 불리우는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는 기존의 방사선 치료와 달리 양성자의 물리적 특성(심부에서 에너지가 최대화 되었다가 바로 사라지는 브래그피크)을 이용해 정상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높여주지만, 치료비가 많이 들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컸다.
하지만 새롭게 신설된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특약에 가입하면 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으로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시 최대 2500만 원(최초 1회한)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는 현재 서울 삼성서울병원, 경기 국립암센타에서 제공 중이지만 이후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를 제공하는 병원이 확대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보장 받을 수 있다.
암진단 부분에 대해서도 보장을 강화했다. 암의 재발이나 전이 시 지급하는 재진단암 보장을 1년마다 반복 보장한다.
암진단 시 전국종합병원(5대 대형병원 포함) 진료예약, 간호사 진료 동행 서비스 등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가사도우미도 이용할 수 있어 암환자들이 집안일까지 직접 챙겨야 하는 점을 보완해준다.
5대 납입면제 사유인 △암(유사암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질병80%이상후유장해 △상해80%이상후유장해 발생 시 납입면제 뿐만 아니라 납입면제사유 발생시 기납입한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페이백(Pay-Back)’ 기능을 탑재하여 한층 더 강화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업계 최초의 항암양성자방선치료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장질환까지 보장하여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빠짐없이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