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본사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NH투자증권은 지난 27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해당 층 전 직원과 밀접 접촉자 등을 퇴근시키고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검사를 받은 직원 총 150여 명이 전원 음성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고 NH투자증권 측은 밝혔다. 또 당일과 주말에 걸쳐 본사 전 층의 방역을 완료했다.
NH투자증권은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해 이날부터 업무연속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 체제로 전환했다.
본사 필수 업무 인력들은 5개소의 비상 근무지에서 분산근무를 하게 되며, 해당 8층 직원들 역시 2교대로 편성해 재택 및 정상 출근을 한다.
또 확진자와 근거리 근무자들은 보건소 역학조사관 명령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 조치한다.
NH투자증권 측은 "신속 대응 조치와 동시에 임직원들에게 연말까지 '일상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