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시장을 이끌었던 12월 국고채 발행물량, 바이백, 한국은행 국고채 단순매입 등 수급 이슈 영향력은 이날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이날 장마감 후 한국은행 단순매입 공고가 나올 가능성을 엿보기도 했다.
국고3년 선물은 2틱 하락한 111.68, 국고10년 선물은 25틱 내린 131.35에 마감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비피 오른 0.965%,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7비피 상승한 1.599%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 1,211계약과 국고10년 선물 2,487계약을 순매도했다.
3-10년 스프레드는 0.8비피 확대된 63.5비피, 10-30년 스프레드는 0.8비피 축소된 10비피를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이번주에 수급 재료는 어제부로 이미 시장에 모두 반영된 것 같다"면서 "펀더멘털이 크게 훼손되거나 대형 이벤트 발생 및 국내기관의 적극적인 시장참여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강세로 방향 잡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트럼프닫기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단기시장이 전일보다 더 약해진 느낌"이라면서 "해지 혹은 연말 대비 포지션 정리 물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물 시장이 중장기물 시장까지 영향을 준것으로 보이진 않으며 중장기물시장은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